카눌레_ 일본 최고의 인기 디저트
카눌레란? 특징과 인기 이유에 대한 자세한 소개
카눌레는 자택용으로도 선물용으로도 인기 있는 구운 과자입니다. 외관도 세련되어 SNS에 올리기 좋은 과자로도 주목받고 있죠. 양과자점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볼 수 있게 된 카눌레지만, 여러분은 어느 나라에서 탄생한 과자인지 알고 계신가요?
이번에는 다시 붐이 일어나고 있는 인기 구운 과자 '카눌레'의 특징과 종류, 다시 인기에 불이 붙은 이유, 카눌레를 맛있게 먹는 요령을 소개해 드립니다.
카눌레와 함께하기 좋은 음료나 페어링도 소개해 드리니, 꼭 참고해 주세요.
목차
- 카눌레란? 특징과 기원 소개
- 다시 붐이 도래! 카눌레가 인기 있는 3가지 이유
- 카눌레를 맛있게 먹는 요령
- 인기 구운 과자 '카눌레'를 먹어보자!
1. 카눌레란? 특징과 기원 소개
반죽을 카눌레 틀에 붓는 모습
친숙한 디저트임에도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카눌레의 특징과 기원지, 지금까지의 역사에 대해 설명합니다.
또한, 카눌레 틀의 종류와 각각의 구워진 결과물의 차이에 대해서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카눌레의 특징
카눌레는 달걀노른자, 버터, 우유, 설탕, 럼주나 바닐라를 주요 재료로 하는 구운 과자입니다. 카눌레라는 이름의 유래는 '홈이 있는'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cannelé로, 그 이름대로 외부에 홈과 같은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밀납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독특한 식감에, 부드러운 단맛이 입 안에 은은하게 퍼집니다.
카눌레의 기원은 프랑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카눌레의 기원지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입니다. 카눌레의 정식 명칭도 기원지에서 따와 카눌레 드 보르도(Cannelé de Bordeaux)라고 합니다. 프랑스, 특히 보르도에서는 카눌레 전문점도 많이 있어, 시대를 초월하여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눌레의 역사
카눌레의 역사에 관해서는, 프랑스 혁명의 혼란 속에서 자료가 유실된 것 같아, 지금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지만, 16세기경에 보르도 여자 수도원에서 탄생했다는 설이 유명하니 소개해 드립니다.
보르도 지방은 와인 산지로도 유명한데, 와인 제조 시 침전물을 제거할 때 많은 달걀흰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대량의 달걀노른자가 남게 되어, 남은 달걀노른자를 활용하기 위해 달걀노른자를 많이 사용하는 카눌레가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카눌레 틀의 종류
카눌레 틀에는 실은 다양한 재질의 것이 있으며, 사용된 소재에 따라 다음과 같은 종류로 나뉩니다.
- 철제: 열전도율이 높은 철에 테프론 코팅을 한 틀. 잘 분리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구리제: 철보다 더 열전도율이 높은 구리를 사용한 틀. 본격파에게 사랑받으며, 프로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 스테인리스제: 튼튼하고 녹에 강한 것이 매력입니다. 단, 분리가 약간 어려워서 안쪽에 버터 등을 발라야 합니다.
- 알루미늄제: 철·스테인리스보다 열전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젤리 틀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질이 섬세해서 취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실리콘제: 부드럽고, 잘 분리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열전도율이 낮아 구워진 자국이나 홈이 생기기 어려워, 외피의 바삭한 식감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2. 다시 붐이 도래! 카눌레가 인기 있는 3가지 이유
사실, 카눌레가 처음 일본에서 인기를 모은 것은 1990년대 후반의 일이었습니다. 그 후 잠시 붐은 가라앉았지만, 2020년대가 된 지금, 다시 인기가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왜 다시 붐이 되었는지, 그 이유를 탐구해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3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SNS에서 돋보이는 디저트로 인기
크기가 작고 동그랗게 귀여운 카눌레는 SNS에 올리기 좋은 디저트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카눌레는 윤기가 나서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고, 외관도 세련되죠.
또한, 최근에는 많은 양과자점에서 카눌레를 판매하고 있어, 여러 곳의 여러 종류의 카눌레를 먹어 비교하는 것도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응용 상품도 다수 등장
최근에는 예전부터 전통적인 카눌레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형을 가한 상품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차나 초콜릿 등 다양한 플레이버나, 윗부분의 움푹 들어간 곳에 과일이나 견과류, 크림을 장식한 것 등 변형한 것들이 늘 먹던 것과는 다른 맛의 카눌레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응용 상품은 외관도 세련되고 화려한 것이 많아, 선물용으로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고급스러운 맛과 독특한 식감
카눌레는 외관은 특징적이지만, 재료는 심플해서, 어딘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이 매력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반죽에 럼주나 바닐라 등을 사용해 향을 더했기 때문에, 깊은 풍미로 완성되는 것도 인기의 비결입니다. 너무 달지 않은 과자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아할 만하기 때문에, 선물이나 파티에 가져가는 디저트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맛뿐만 아니라 독특한 식감에 매료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절묘한 밸런스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3. 카눌레를 맛있게 먹는 요령
구입해 온 카눌레를 더 맛있게 먹고 싶을 때는, 먹기 전에 한 가지 요령을 더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여기서는 집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맛있게 먹는 요령 3가지를 소개합니다.
전자레인지로 데우기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반죽이 부드러워져,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내열 용기에 카눌레를 놓고 랩을 살짝 씌워 가볍게 데웁니다. 가열함으로써 버터나 바닐라의 향이 더욱 돋보이는 것도 좋은 점이죠.
단, 너무 데우면 수분이 날아가 딱딱해질 수 있으니 과열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데운 후 시간이 지나면 반죽이 딱딱해질 수 있으니,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서 차갑게 하기
상쾌한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냉장고에서 차갑게 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상온이나 가열해서 먹을 때보다 단맛이 덜하게 느껴지므로, 식사 후 디저트 등으로 딱 좋습니다.
냉장고에 넣을 때는, 하나씩 랩으로 싸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냥 넣으면, 수분 증발이나 냄새 이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토스터에서 다시 굽기
외피의 바삭한 맛을 더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토스터에서 다시 굽는 것이 추천합니다. 타지 않도록 알루미늄 호일을 살짝 덮고 토스터에서 가볍게 구운 다음, 잠시 두어 열을 식힌 후 먹으면, 외부 반죽의 바삭한 식감이 증가하여, 갓 구운 듯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갓 구운 듯한 고소함과, 버터 등 재료의 풍미도 한층 더 돋보입니다.
카눌레에 어울리는 음료·페어링을 알아보자♪
페어링(푸드 페어링)이란, 음식이나 음료의 맛이나 향에서, 서로의 좋은 점을 끌어내는 조합을 말합니다. 카눌레의 경우, 반죽의 단맛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밀크티나 카페오레와의 조합이 추천됩니다.
또한, 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것이 레드 와인과의 페어링입니다. 카눌레 기원지인 프랑스 보르도의 특산품인 레드 와인이라면 궁합은 틀림없죠. 보르도에서도 자주 카눌레와 레드 와인의 페어링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기념일에, 식사 후 세련된 디저트로. 조금 성인스러운 페어링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4. 인기 구운 과자 '카눌레'를 먹어보자!
카눌레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과 독특한 식감, 그리고 SNS에 올리기 좋은 귀엽고 세련된 외관이 인기 있는 디저트입니다. 평소 간식으로는 물론, 특별한 날의 디저트나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로, 꼭 카눌레를 시도해 보세요.
에델바이스에서는 노아·드·불, 비스큐이트리에 브르통누, 르 비앙의 3개 브랜드에서, 각각 특별한 카눌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과자의 가장 '맛있는' 순간을 전달하는 『노아·드·불』의 카눌레는, 밀가루, 달걀, 설탕, 발효 버터, 우유, 럼주 등 재료는 지극히 심플하지만, 엄선된 도구와 파티시에가 더하는 한 수로, 소박하면서도 맛이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밀납을 얇게 코팅한 구리 틀에 반죽을 부어 고온에서 장시간 구워 카라멜화된 표면은, 바삭하고 고소하며, 촉촉한 속과의 밸런스가 절묘합니다.
매장에 설치된 오븐에서 제공하는 갓 구운 카눌레를 꼭 드셔보세요.
프랑스 브르타뉴의 맛을 전달하는 구운 과자 전문점 『비스큐이트리에 브르통누』의 카눌레는, 커스터드 반죽에 은은한, 럼주와 바닐라의 향을 입힌 정통파의 맛입니다. 구리 틀을 사용하고 있으며, 밀납을 코팅하여 천천히 구워내므로, 외부는 바삭, 속은 쫄깃한, 확실한 대비가 있는 식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부속 주방의 오븐에서 갓 구운 것을 제공하는 사치스러운 카눌레는, 오픈 이래 팬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브르타뉴에서 3대에 걸쳐 이어져 온 브랑주리 『르 비앙』의 카눌레는, 다른 2개 브랜드보다 큼직하게 구워내므로, 내부 반죽의 비율이 높아 촉촉하고, 쫄깃한 맛을 한층 더 즐기실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외피는 확실히 고소하게 구워져 있지만, "카눌레는 조금 부드러운 편이 취향"이라는 분들에게 딱 맞습니다. 고집스러운 배합으로 구워낸 카눌레는 블랙 럼의 풍미가 은은하게 향기를 풍기면서도, 많은 분들이 먹기 쉬운 맛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브랜드에 따라 고집이 다르고, 맛과 특징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카눌레의 매력을 더 즐기고 싶은 분들은, 여러 카눌레를 먹어 비교해 보고, 자신의 취향을 찾아보세요.